"라이딩인생" – 대치동 3대 모녀의 치열한 생존기



 ENA 새 드라마 라이딩인생은 7세 고시를 앞둔 딸, 워킹맘 엄마, 그리고 뜻하지 않게 손녀의 학원 라이딩을 맡게 된 외할머니까지—세 여성이 대치동에서 살아남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현실적인 이야기를 담고 있다.


전혜진이 남남 이후 2년 만에 선택한 이 작품에서 그녀는 직장과 육아를 병행하는 열혈맘 이정은으로 변신했다. 조민수는 손녀의 학원 라이딩을 맡으면서 대치동의 치열한 세계에 던져지는 외할머니 윤지아 역을 맡았고, 김사랑은 유치원 입시를 준비하는 7세 서윤 역을 연기한다.


현실을 그대로 담은 원작 소설 기반


이 드라마는 고선미 작가의 동명 소설 라이딩인생: 대치통으로 간 클레어할머니를 원작으로 한다. 경쟁과 속도에 지친 현대인들에게 따뜻한 위로를 전하고자 했던 원작의 메시지는 드라마에서도 고스란히 살아 있다. 특히, 한국 사회에서 점점 더 치열해지는 조기 교육과 학부모 간 경쟁을 현실적으로 그려내 많은 이들의 공감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보인다.


줄거리 – 대치동 학원 라이딩에 던져진 한 가족의 이야기


이정은(전혜진)은 바쁜 직장인 엄마다. 딸 서윤의 유치원 입시 준비로 정신이 없지만, 믿었던 시터가 갑자기 그만두면서 모든 일정이 꼬인다. 결국 그녀는 어쩔 수 없이 자신의 엄마 윤지아(조민수)에게 도움을 요청한다.


지아는 오랜만에 맡게 된 손녀 돌보기가 쉽지 않다. 더군다나 대치동 엄마들의 치열한 세계에 발을 들이게 되면서 예상치 못한 일들이 벌어진다. 하지만 그녀는 과거 아동 미술 치료사였던 경험을 살려 아이들과 학부모들의 심리를 어루만지며 변화의 바람을 일으킨다.


이 과정에서 ‘대치통 3대장’이라 불리는 송호경(박보경), 제이슨모(송유현), 애니모(고우리)와 얽히게 되면서 예상치 못한 갈등과 우정이 피어나는 것도 흥미로운 포인트다. 한편, 지아와 같은 처지에서 고군분투하는 이영욱(정진영)의 존재도 그녀에게 새로운 변화를 가져올 예정이다.


캐스팅과 제작진 – 기대감 UP!


연출을 맡은 김철규 PD는 대물, 마더, 악의 꽃 등을 연출한 베테랑이다. 감정선을 세밀하게 잡아내는 그의 연출 스타일이 이번 작품에서도 빛을 발할 것으로 기대된다. 극본은 성윤아, 조원동 작가가 맡아 현실적이고도 유머러스한 이야기를 풀어나갈 예정이다.


배우들의 연기력 역시 이 드라마의 강점이다.


전혜진: 현실적인 워킹맘으로 변신, 공감 200%의 연기를 예고

조민수: 손녀의 라이딩을 맡으며 대치동에 던져진 할머니, 그녀의 변화가 관전 포인트

김사랑: 7세 고시를 준비하는 어린 연기자로 주목받는 신예

정진영: 따뜻하면서도 현실적인 조력자 역할로 활약

단 8부작, 짧고 강렬한 이야기


드라마는 총 8부작으로 제작되었으며, 지니 TV와 티빙에서 스트리밍된다. 짧은 회차 안에 강렬한 메시지를 담아내면서, 단순한 교육 드라마가 아닌 우리 사회의 현실을 되돌아보게 만드는 작품이 될 것이다.


"라이딩인생"이 기대되는 이유


리얼한 대치동 교육 전쟁


학부모들의 극한 경쟁과 현실적인 육아 문제를 생생하게 그려낸다.

세대 간 갈등과 화해


엄마, 딸, 손녀까지 3대가 함께 살아가면서 부딪히고 성장하는 과정이 감동적이다.

웃음과 감동을 동시에 잡은 스토리


경쟁 사회 속에서 잃어버린 소중한 가치를 되돌아보게 만드는 메시지를 담았다.

배우들의 탄탄한 연기력


전혜진, 조민수, 정진영 등 연기파 배우들의 케미가 기대된다.

마무리 – 놓치면 후회할 현실 공감 드라마


라이딩인생은 단순한 코미디가 아니다. 대치동이라는 배경 속에서 치열하게 살아가는 엄마들과, 그 속에서 아이들을 지켜보는 어른들의 이야기를 통해 깊은 공감과 감동을 선사할 것이다. 짧지만 강렬한 8부작, 첫 방송부터 함께 달려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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